“전자 담배 일체형만…” 제 2 옥시 막기 위한 범정부 대책 5월 중 수립한다

작성자 : 이씨엠 작성일 : 16-05-18 13:31 조회수 : 6,207

‘옥시 사태’로 홍역을 치룬 정부가 전자담배 소비에서 제 2의 옥시 사태를 막기 위해 범정부 대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환경부와 식약처 등이 머리를 맞댄다.

기재부와 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들은 “5월 안으로 전자 담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범정부 대책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범정부 대책안에는 전자 담배 농도에 상한을 두는 것과 니코틴 원액과 향료를 일체형으로 하는 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농도 상한의 경우 니코틴 함량을 2%(20㎎/㎜) 이하로 하는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을 참조토록 하겠다”며 “니코틴 원액과 향료를 일체형으로 두는 건 혼합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기사원문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589144&code=61141111&cp=nv